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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사회복지의 자립의 기술'(박** 글쓴이 부분을 읽고)밀린 책이 많아 전체를 다 읽지 못하고 아는 분 부분만 골라 읽었다. 자립(自立)! 한자로 풀이하면 ‘스스로 일어서다’라는 의미이다. 스스로 일어선다는 것... 하지만 우리는 본능적으로 알고 있다. 자립이라는 것이 결코 혼자서 가능하지 않다는 것을... 스스로 일어서기까지 많은 지원이 필요하다는 것을 말이다. 사회복지 현장에서 활동한 복지사들이 자립을 주제로 전해주는 생생한 체험의 현장은 그 의미를 실감나고 감동적으로 전해준다. 그리고 많은 것을 생각하게 한다. 용어를 정의한다는 것은 철학이 없이는 불가능하다. 용어의 정의는 그 사람의 철학을 대변해준다. 이 글을 쓴 글쓴이의 자립에 대한 정의는 ‘다시 살아갈 이유를 가지고 삶을 지속하는 힘, 소중한 ..
인간의 뇌는 몸에서 약 2% 정도를 차지한다고 한다. 그 뇌가 쓰는 에너지는 전체 에너지에 무려 20%이상을 사용한다고 한다. 처리해야 할 정보가 방대하다 보니 정보를 패턴화하고 단순화한다고 한다. 그렇지 않다면 뇌는 더 많은 에너지를 필요로 하고 소모할 지도 모른다. 뇌는 어쩌면 에너지를 몰아쓰는 하마와도 같다. 아니 불교에서 말하는 ‘아귀’라고 표현하는 것이 더 맞을 듯 하다. AI가 제대로 작동하기 위해서는 데이터 센터가 필요하다. 데이터 센터는 인간의 뇌와 같다. 이 인공의 뇌가 움직이기 위해서는 막대한 에너지가 필요하다. 크면 클수록, 많으면 많을 수록 성능이 올라간다. 뇌와 마찬가지로 데이터센터는 에너지를 막무가내로 먹어치우는 아귀와 같다. 그리고 이 에너지의 근원은 여전히 화석연료와 원자력이..
요즘 검찰개혁이 후퇴하는 것이 아닌가 하는 우려로시끌시끌하다. 무슨 속사정이 있는지는 모르겠지만...개혁이란 말그대로 가죽을 벗기는 고통이 따른다는 의미 정도는 알고 있다.세상에 쉬운 개혁이 어디에 있을까?역사 속에서 수많은 개혁이 성공보다는 실패가 많았던 이유는 어쩌면그런 이유이리라...그래서 가능한 한 전광석화처럼 해야한다는 것이 나의 생각이다.그래서 그 마음을 돌에 새겨보았다.개의 (ㄱ)과 혁의 (ㄱ)을 엮어 번개 모양을 만들어보았다.전광석화처럼!2026년 7월 22일 개혁을 돌에 새기다
오랫 만에 돌에 글씨를 새겼다.먹고산다는 핑계로 손을 놓은지 제법 시간이 흐르고정년을 준비하는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놓았던 일을 하나씩 찾아보고 있다.전문가가 보면 허접하기 그지없고,비전문가가 보더라도 어설프기 짝이없는 작업이지만이 나이에 남들 평가가 무슨 의미가 있을까...이래 저래 하지 못했던 젊은 시절 잠시 품었던 길을 회상하는 것 만으로도나에게는 가치있는 일이기에 예전과 같은 완벽해야 한다는 작업에 대한 두려움은 많이 사그러 들었다.나이가 들어간다는 것은 어쩌면 그런 것이 아닐까 싶기도 하다.나의 의지와는 상관없이 어쩔 수 없이 포기되어야 하는 것들을 생각하면 가슴이 저리지만 또 다른 한 편으로는 포기할 수 밖에 없었던 것들을 하나씩 되돌아 찾아볼 수 있다는 것은 그나마 위안이 될 듯 하다.월간성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