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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녹촌분교

마석가구공단 안에 있는 녹촌분교... 작은 것의 소중함을 잊고 살아가는 사람들에게 이 작은학교는 희망이 될 수 있을까? 하지만 녹촌분교의 희망은 매쾌한 공단의 매연으로 아이들의 꿈까지도 잠식해 들어간다. 우리의 다문화란 참으로 서글프다. 하긴 그것이 다문화 뿐일까? 이땅에 소외된 이들이 모두 겪는 가슴아픈 현실일터... 그래도 희망은 작은 것에도 모든 것을 건다.
사진 독백 2010. 7. 19. 16:32
벽

벽! 저 안에는 과연 무엇이 있을까?
사진 독백 2010. 5. 13. 20:23
마석가구공단의 저녁

마석성생가구공단! 기계소리가 간간히 들리는 공단의 저녁은 황량하다. 매쾌한 나무타는 냄새와 고무, 그리고 본드냄새가 머리를 혼탁하게 한다. 얽기 섥기 뒤엉킨 공장들과 위태로운 전선들... 이 곳에 고단한 코리안드림이 있다. 별처럼 아득히 먼 희망, 코리안드림...
사진 독백 2010. 5. 12. 20: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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