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ecent Posts
목록수종사 (2)
바람
시무외여원(施無畏與願)
시무외여원인의 수인은 모든 중생의 두려움과 고난을 없애주고 중생의 모든 소원을 들어주어 부처님의 자비를 보여준다는 의미이다. 불교전래 초기에는 석가의 모습이었지만 이후 아미타불, 미륵불에 이르기까지 가장 보편적인 수인이 되어 여래와 보살이 모두 취할 수 있는 수인이어서 통인(通印)이라고도 한다.
사진 독백
2010. 3. 21. 02:03
눈 내리는 날 수종사 풍경
싸리눈이 내리는 날! 우리센터로 안식년 봉사활동을 오신 수녀님들과 함께 수종사에 다녀왔다. 늘 이곳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참 편안하다. 500년을 이 평안한 풍경을 바라보고 살아온 은행나무도 그러할까? 멀리 내려다보이는 남한강 줄기가 눈 때문에 희미하게 보이지만 겨울풍경을 좋아하는 지라 그마저도 아름답게 느껴진다. 모처럼 정신없는 세상 속을 잠시 벗어나 느껴보는 이 평안함이 조금은 오래가기를... 눈 탓에 허겁지겁 내려오느라 제대로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수종사 소개글] 다산 정약용의 에 "수종사는 신라 때 지은 고사인데 절에는 샘이 있어 돌 틈으로 물이 흘러나와 땅에 떨어지면서 종소리를 낸다. 그래서 수종사라 한다"고 전한다. 세조가 1458년(세조4)에 지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
사진 독백
2010. 3. 17.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