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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아이들

자연은 누구에게나 똑같다. 이 아이들에게는 피부색에 따른 오해와 편견이 없다. 모두들 그냥 친한 친구일 뿐이다. 흑백사진은 아이들의 얼굴을 색깔로 구별하지 않는다. 다만 좀 더 밝고 좀 더 어두울 뿐...
사진 독백 2010. 7. 10. 03:43
친구

5월 5일 무지개축제에 다녀왔습니다. 다문화가정 아이들이 모처럼 야외에서 신나는 하루를 보냈습니다. 365일 이런 날이면 좋겠습니다. 세상의 편견과 오해를 벗어버리고 내리는 햇살과 땀을 씻어주는 시원한 바람이 누구에게나 평등하듯이 적어도 이 아이들이 자라나 만날 세상은 자연과 같이 넉넉한 세상이면 좋겠습니다. 피부색과 생김새는 다르지만 둘은 친구입니다.
사진 독백 2010. 5. 7. 1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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