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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늘 마음의 빚처럼 안고 살았던 중학교 시절 저와의 약속을 지키기 위해 노력하고 있습니다.동서한방병원 박상동 이사장을 만나다. 동서한방병원 박상동 이사장 다문화카페 알이랑 1호점의 탄생에 지원을 아끼지 않은 동서한방병원 이사장 박상동원장을 찾았다. 72세라는 연세가 믿어지지 않을 정도로 젊고 활기찬 활동을 펼치고 있는 그는 중학생 시절 시골 공의진료소에서의 아르바이트를 인연으로 의사의 꿈을 키웠다. 지금의 동서한방병원을 개원하고 의사를 꿈꾸던 시절 자신과의 약속이었던 봉사하는 의사가 되기 위한 노력을 지금까지 이어오고 있다. 돈이 없어서 진료비를 곡식으로 대신하는 모습이나 진료를 받지 못하는 사람들을 보면서 저들을 돕는 의사가 되기로 마음을 먹었던 그는 의과대학를 진학하여 예과를 마치고 다시 한의대로..
작지만 아이들 꿈의 크기만큼 큰 도서관, 사람향기 가득한 마을공동체를 꿈꾸다.성북나눔의집 ‘꿈틀도서관’ 종암로 214-6번지 지하1층, 지상 3층의 다세대 건물에 자리잡은 성북나눔의집 1층에 아담한 도서관이 있다. 성북나눔의집에서 운영하고 있는 꿈틀도서관이다. 15평 남짓의 조그만 도서관이지만 아이들과 지역주민의 꿈과 희망의 크기만큼이나 커다란 꿈틀도서관... 엄마를 화나게 하는 10가지 방법이라는 패널이 인상적으로 다가온다. 백화점과 병원 등 커다란 건물들 속에 오아시스처럼 자리잡은 꿈틀 도서관에는 취재시간 내내 아이들과 엄마들이 드나들었다. 자연과 생태, 평화 꿈터공부방(현재 솔샘공부방)에서 함께 시작된 작은문고로 부터 독립하여 지난 2007년 3월 지금의 꿈틀도서관을 공부방과 분리, 운영하고 있다...
주님께서 이 어려움을 극복할 수 있는 힘을 주실 것이라는 믿음이 오늘의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을 이끌어 온 힘 입니다. 성.미가엘종합사회복지관 조민호 관장 사회복지 현장 경력 13년차 성.미가엘 조민호 관장은 개인사업에서 전향하여 사회복지일에 헌신하고 있다. 조민호 관장은 성공회내동교회의 교인이기도 하다. 개인사업은 목적과 야망, 성취감이 개인에 국한 되지만 복지는 도움을 필요로 하는 많은 사람들에게 사회구성원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게 돕고 함께할 수 기회를 마련해준다는 점에서 보람과 성취감을 느낀다고 했다. 복지관의 프로그램과 사업을 통해 사회의 당당한 구성원으로 성장하고 변화하는 사람들의 모습을 통해 감동받고 일을 지속할 수 있는 힘을 얻고 있다는 조민호 관장은 이것이 곧 교회의 뜻임을 생각하고 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