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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미소가 참 예쁜 지니 본문
미소가 참 예쁜 지니는 네팔소녀(?)이다.
엄마를 유독이도 좋아하는 지니의 꿈은 가수와 간호사라고 했다.
(엄마를 좋아한다고 해서 아빠를 싫어 하는 것은 결코 아니다.
아빠는 배가 나오고, 핸드폰도 주지 않고, 자기가 자고 싶은 침대를
차지해서 싫을 뿐이다.)
그래서 '어떤 가수가 좋아?' 하고 물어보니 '몰라요' 라고 한다.
(정말 가수가 꿈인거 맞어???? )
'그럼, 가수와 간호사 중에 하나만 해야 한다면 뭘 하고 싶어?'하고
물어보니 왜 그래야 되느냐고 한다. 둘다 할 거라고...
뭐 생각해보니 그렇다. 둘다 하지 말라는 법은 없는 것이니까...
내가 실수를 해도 단단히 한거다.
사우나를 좋아하는 지니... 귀가길 차안에서 사우나에 가고 싶다 이야기하면
선생님이 웃는다. 나도 웃는다.
지니는 사람을 웃게하는 매력이 넘치는 아이다.
예쁘고 건강하게 잘 자라나길...
나도 이런 딸이 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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