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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마석성생가구공단! 기계소리가 간간히 들리는 공단의 저녁은 황량하다. 매쾌한 나무타는 냄새와 고무, 그리고 본드냄새가 머리를 혼탁하게 한다. 얽기 섥기 뒤엉킨 공장들과 위태로운 전선들... 이 곳에 고단한 코리안드림이 있다. 별처럼 아득히 먼 희망, 코리안드림...
사진 독백
2010. 5. 12. 20:19
큰 맘 먹고 장만한 롤라이 필름 카메라 어느 순간부터 아무생각 없이 셔터를 누르고 지우기를 반복하는 나를 발견했다. 무지막지한 세상의 속도 속에서 잠쉬 쉬어가는 느림의 의미를 다시 찾고 싶다.
사진 독백
2010. 5. 8. 20:2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