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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눈 내리는 날 수종사 풍경
싸리눈이 내리는 날! 우리센터로 안식년 봉사활동을 오신 수녀님들과 함께 수종사에 다녀왔다. 늘 이곳에서 내려다 보는 풍경은 참 편안하다. 500년을 이 평안한 풍경을 바라보고 살아온 은행나무도 그러할까? 멀리 내려다보이는 남한강 줄기가 눈 때문에 희미하게 보이지만 겨울풍경을 좋아하는 지라 그마저도 아름답게 느껴진다. 모처럼 정신없는 세상 속을 잠시 벗어나 느껴보는 이 평안함이 조금은 오래가기를... 눈 탓에 허겁지겁 내려오느라 제대로 사진을 찍지 못해 아쉽긴 하지만...^^; [수종사 소개글] 다산 정약용의 에 "수종사는 신라 때 지은 고사인데 절에는 샘이 있어 돌 틈으로 물이 흘러나와 땅에 떨어지면서 종소리를 낸다. 그래서 수종사라 한다"고 전한다. 세조가 1458년(세조4)에 지병을 치료하기 위하여 ..
사진 독백
2010. 3. 17. 21:4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