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동행

시골의사의 아름다운 동행- (1)  

지은이 : 박경철
출판사 : 리더스북    

사람이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
이 책의 많은 에피소드들이 삶의 문제에 대한 진지한 고민들을 던져준다.
목이 메이는 아픔과 허허롭게 웃음짓게 되는 모든 것들이
사람들 속에, 삶속에 녹아있었다.
어떻게 살 것인가... 어떻게 사는 것이 진정 사람으로 사는 것일까...
잔잔한 일상을 시골의사의 눈과 가슴으로 담아낸 이 책은
관찰이 아닌 사람들에 대한 깊은 애정이 빚어낸 소박한 사람들의 삶의 이야기이다.

내 삶은 어떠한가?

'연탄재 발로 차지 마라
너는 누구에게 한번이라도 뜨거운 사람이었느냐'
안도현시인의 싯귀가 가슴을 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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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로누적으로 입원했을 때 함께일하던 직원이
편히 읽어보라고 손에 쥐어준 책을 몇 개월이 지나서야
꺼내 읽을 수 있었다. 책 한권을 제대로 읽지 못할 정도로
여유롭지 못했던 삶속에서
잠시나마 이러한 여유를 가지게 된 것은
어쩌면 '내게 더 채워야 할 것이 무엇인가'를
각성 시켜준다. 이 책을 만나게 해준 그 녀석이 문득 생각 났다.
그리고 마술같이 메시지가 날아왔다.
'봉딸2 건강하게 태어났음 ^^ 이름은 신** 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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