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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
대비 본문
2005년, 처음 DSLR(니콘 D70S)이란 것을 사고
이것 저것 아무 생각없이 셔터를 눌러댔다.
그리고 집 베란다에서 바라보는 창밖 풍경은 언제나 내게 촬영을 허락했다.
언제부터인가 창밖에 시끄러운 기계음이 들리기 시작하더니...
지금 이곳에는 30층 짜리 고층아파트가 들어서 있다.
이제 더 이상 우리집 창문 베란다에서 바라보이는 창밖풍경은
더이상 내게 촬영을 허락하지 않는다.
이제 더 이상은 저 산과 저 뒤에 세상을 볼 수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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