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

크라이스트처치의 대성당은 영국 고딕양식의 건축물로 시내 가장 중심부에 위치하고 있다. 우리나라에서 대한성공회로 알려져 있다. 아주 쉽고 편하게 이해할 수 있는 설명으로는 영국식카톨릭이라고 할 수 있다. 탑의 높이는 63m. 건물 내부에 133개의 계단이 있으며 그 계단 꼭대기에는 전망대가 있다. 교회 안은 그냥 무료로 들어갈 수 있으며, 시간대가 잘맞으면 교회의 역사에 대한 설명을 들을 수 있다. 단, 영어로 설명을 해주어서 영어를 모르는 저로써는 참 답답했다. ^^ 그 안에서 볼 수 있는 교회의 역사적 유물과 화려한 스테인드 글라스가 참으로 아름다운 교회였다. 청명한 하늘이 잘 어울리는 고딕양식의 성공회교회! 혹 뉴질랜드 남섬에 갈 기회가 있다면 꼭 한 번 들러보시길... 파나소식 LX-3 ------..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외곽-홀스웰스쿨-으로 1.5km 정도 걸어가면 만날 수 있는 목장들. 거기서 한참을 더 들어가면 홀스웰 쿼리 파크가 있다. 푸른하늘과 넓게 펼쳐진 목초지, 그리고 흰소들과 양들이 한가롭게 햇살을 즐긴다. 짙푸른 하늘만큼이나 평화로운 마을... 자연이 주는 여유를 즐기는 이들의 마음도 그 만큼 평화로울까? 파나소닉 LX-3

뉴질랜드 남섬 최대의 도시 크라이스트처치 그 시내 한가운데를 가로지르는 트램(Tram)! 이 트램은 약 2.5km의 트랙을 돌며 시내의 주요 관광명소를 돈다. 영국 고딕양식의 중후한 대성당, 그리고 캔터베리 박물관, 아트센터와 아트갤러리, 수족관등을 돌아보는 코스도 코스이지만 우리가 흔히 생각하는 도시와는 다른 도시를 트램안에서 바라보는 것만으로도 오감이 편안해진다. 푸른하늘, 그리고 아름다운 거리를 가로지르는 트램... 이 풍경을 우리나라에서도 볼 수 있으면 좋겠다. 파나소닉 LX-3